겨울에 떠나는 오사카 여행, 역시나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날씨, 옷차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 또한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지형을 가진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로 인해 북쪽에 위치한 훗카이도와 남쪽에 위치한 오키나와의 날씨 차이가 꽤 나는 편이죠.
오늘은 일본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오사카여행에 대한 안내입니다.
오사카 1월 날씨는 어느정도인지 옷차림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축제정보 및 여행정보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드릴테니 여행시 참고로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1월은 1년 중 가장 추운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따뜻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추운 겨울이라 한국에서처럼 겨울복장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1월은 새해이다보니 새해 첫날은 신사 참배객들로 인해 어느 신사를 가도 사람들로 북적거린다고 하는데요,
하쓰모데라고 새해에 처음으로 신사를 방문하여 한해동안 가족들과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자케나 술을 마실 수 있는 신사도 있다고 해요.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에서도 신년 첫세일을 시작하여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구매가능합니다. 후쿠부쿠로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는 더 높은 가격대의 내용물이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는 오사카 1월 날씨 (12월 30일부터 1월 12일까지)입니다. 보시면 최고기온은 11~14도 정도를 유지하는데요, 최저기온은 3~6도 정도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1월은 오사카에서 가장 추운 달이지만 우리나라의 겨울보다는 춥지 않은 편인데요,
활동하기 불편할 정도로 두꺼운 옷을 챙기기 보단 초겨울쯤에 입을만한 적당히 두꺼운 옷들을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강수량, 강수일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오사카 1월 평균 강수일은 6일정도라고 하고요, 평균강수량은 45.4mm정도라고 합니다.
대체로 화창하지만 때때로 비소식이 있어 비를 만날 가능성도 있으니 가벼운 우산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는 오사카 1월 날씨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입니다. 기온이 조금 왔다갔다 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추운날에는 최고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구요, 그나마 덜 추운날에는 최고기온이 13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저기온은 영하로 떨어지진 않지만 0도까지도 떨어지네요.
훗카이도의 경우에는 날씨가 춥고 눈도 많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지만 도쿄나 오사카 등 도시에서는 거의 눈이 내리지 않아 아름다운 설경은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