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오후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아침에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서늘한 공기와 바람에 깜짝 놀랬답니다. 이제 패딩을 꺼내 입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런 추운날씨에는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표적으로 따뜻한 나라 중 한곳인 태국. 태국의 치앙마이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태국에서는 가장 덜 덥고, 덜 습한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더운 날씨기는 하지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치앙마이국제공항까지 직항 노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최소 비행시간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고요,
치앙마이는 일년내내 더운 곳이긴 하지만 12~2월에는 나름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시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치앙마이 1월은 건기라 비도 안오는 편이고 날씨도 덜덥겠다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날씨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시기이지요.
위는 치앙마이 1월 초~중순의 날씨입니다. 보시다시피 최고기온은 29~31도에 머물러 있구요, 최저기온은 14~16도 정도로 훅 떨어지네요.
치앙마이에서 가장 비가 드물고 덜 더운 때이지만 한낮엔 우리나라의 7월말 한여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덥습니다.
그리고 치앙마이의 경우에는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차이나는데요,
그만큼 낮에는 더우나 아침이나 밤에는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반팔 반바지 이외에도 가을용 가디건, 외투 등을 챙겨 체온유지에 유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에 여행 중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도 참 많으신데요, 혹시 모르니 감기약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치앙마이 1월은 건기 시즌이라 비오는 날이 거의 없는데요,
1월의 평균 강수일은 1일, 평균강수량은 7.7mm정도라고 합니다. 한달에 겨우 하루 정도? 정말 보슬비가 내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위는 치앙마이의 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의 날씨가 나와있습니다. 기온은 별다른 차이 없이 29~33도정도이구요, 최저기온은 13~15도입니다.
위 날씨를 보니 1월의 치앙마이는 화창한 날들만 지속될 것 같네요.
위 날씨를 보면 상상이 안가겠지만 치앙마이는 우기엔 비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오는 곳이예요.
특히나 9월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는 평균강수량이 386.5mm정도이고 강수일 또한 23일 정도라고 합니다.
한달에 23일이 비가 온다니 … 이 때는 여행을 피하는게 좋겠죠? 아무튼, 1월 치앙마이 날씨는 굉장히 좋은 편이니 걱정마시고 여행을 떠나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