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11월 날씨, 옷차림, 강수량 등 여행 전 엄청 많이 찾아보는 정보 중 하나죠. 저 또한 여행을 떠날 때면 이러한 날씨는 필수로 체크하곤 합니다.
여행을 갔는데 날씨가 흐리다던가 우기라서 비가 계속 온다던가 하면 좋은 기분으로 갔던 여행을 즐기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으 이러한 정보는 여행계획 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예 정확한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우기와 건기 평균기온 정도는 알 수 있으니 말이죠.
우선 대만 타이페이의 11월은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그리 덥지않아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기후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의 초가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대만 타이페이는 12~3월은 시원한 정도, 4~5월은 봄, 6~9월은 무덥고 습함, 10~12월은 초가을 정도에 속한다고 합니다.
11월 초의 날씨를 보면 최고기온은 24~27도, 최저기온은 20도 주변으로 떨어집니다. 평균적으로 21~23도 정도가 되는 것 같네요.
11월은 우기는 아니지만 건기~준우기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기만큼 비가 오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비를 만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우산 또는 우비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차림은 대만사람들은 겨울용 얇은 패딩, 코트 등을 입으나 우리나라 기준으로 날씨가 가을쯤이기 때문에 얇은 티에 가디건 또는 니트나 후드티 정도만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도 있고 기온변화가 심할 수 있으니 가벼운 외투 정도는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만 타이페이 11월의 습도는 평균 70~75%인데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위 보이는 데이터로만 판단을 하는것은 금물! 🙂
습도가 높으면 체감온도가 상승하기 대문에 기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느껴지고, 기온이 낮으면 더 춥게 느껴지는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강수량은 11월에는 일반적으로 한달간 50~100mm수준으로 온다고 해요. 웬만하면 화창한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월 부터 1월까지는 비가 적게 내리는 시즌이라고 하는데요, 기온도 딱 좋고 비만 오지 않으면 걸어다니기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치안도 좋고 물가도 싼 대만! 저도 내년에는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