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11월 날씨 옷차림, 우기 건기 궁금하신가요?
코사무이로 여행을 갈 때면 날씨나 옷차림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날씨를 미리 안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 날씨에 대비하여 필요한 것들을 챙기면서 보다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죠.
코사무이는 태국 남부 수랏타니 주 크라 지협 동해안에 있는 섬으로 푸켓, 코창에 이어서 태국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라고 해요.
이 지방 사람들은 간단히 줄여서 사무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코사무이에서 코는 태국어로 섬을 말한다고 해요. 즉 사무이섬인 거죠.
하얀모래 해변과 산호초 그리고 코코넛 나무들이 줄지어져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코사무이는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코사무이 11월 초의 날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운 겨울날씨이지만 태국 코사무이에서는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이며 최저기온 또한 26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태국 코사무이의 기후는 열대 사바나 기후이기 때문인데요, 1년내내 평균 기온 28도 정도로 항상 여름 날씨를 유지한다고 해요. 비가 많이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코사무이의 우기는 10월에서 1월까지인데 11월~12월이 집중적으로 많이 내리는 달이라고 해요.
11월 초에는 그리 비예보가 많진 않았지만 11월 중후반으로 가면서 비소식이 잦아집니다. 코사무이 11월의 평균 강수량은 400~500mm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코사무이의 비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비를 맞으면 아플 정도의 장대비와 폭우라고 해요.
특히 12월에는 몬순의 영향으로 1주일내내 호우가 지속되기도 하고 호우가 지속되면 홍수가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가 정말 많이 내리므로 이 시기에 코사무이 지역을 여행은 추천하지는 않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