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이 가고 싶어지는데요, 오늘은 따뜻한 나라로 대표적인 대만의 가오슝 날씨를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만은 1년 내내 더운 나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대만에도 4계절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대만의 겨울이라고 해도 눈이 올 정도로 추운날씨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5~9월 여름시즌에 더위가 집중되며 그외에 계절에는 그래도 그나마 선선한 날씨라고 해요.
너무 덥지 않으면서 딱 적당한 날씨의 대만 가오슝의 겨울, 사실 저 또한 우리나라보다 더운 여름의 대만보다 이렇게 겨울에 대만을 여행을 가는 것이 최적인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아쉬운 점은 여름엔 날씨가 견디기 힘든대신 각종과일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여름만큼 덥지는 않아 여름에 먹는 그 과일맛이 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럼 바로 11월 초 가오슝의 날씨입니다. 보시면 최고기온은 28~30도 정도 되구요, 최저기온은 22~24도 정도되는 것 같아요.
섬나라는 습하다는 말이 많잖아요. 더위와 습도는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습도가 높을수록 체감온도가 더 극명해지거든요. 즉 습도가 높을수록 더위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죠.
반대로 기온이 높더라도 습도가 낮으면 더위가 상대적으로 덜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사실 대만은 1년 내내 습도가 매우 높은 곳 중 한군데입니다. 그래서 더욱 여름의 대만은 피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죠.ㅠ
그래도 11월 중~후반을 보시면 최고기온이 30도에서 떨어지긴 합니다. 26~28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최저기온은 19도~20도 정도라고 해요.
아무래도 섬나라이다 보니 바닷바람이 은근 차가워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지는 날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옷차림은 얇은 긴팔을 입고다닌다고 해요. 기온차가 있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이나 점퍼류를 챙기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