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은 대만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남부 타이완 최대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만하면 타이페이가 유명한데 타이페이는 북부지역으로 타이완과 정반대 위치에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과 부산 정도이죠. 타이페이에서 가오슝까지는 차로 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고속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이내로 빠르게 이동도 가능하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가오슝까지는 직항으로 최소 2시간 40분~3시간 10분정도가 소요되는데요,
그리 긴 비행시간이 아니라 짧은 휴가기간에도 대만 가오슝을 충분히 즐기다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이지만 시차는 1시간정도 차이가 납니다. 서울 시간으로 3시라면 가오슝 시간은 2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위는 가오슝 12월 초중순의 날씨입니다. 11월 말부터 날씨가 나와있는데요, 최고기온을 보면 평균 24~26도 정도인 것 같구요,
최저기온은 16~20도 정도인 것 같아요. 이 시기에 가오슝은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고 딱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가오슝이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타이페이보다는 조금 더 온화한 날씨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온을 보면 대략 우리나라의 8월 말 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반팔 등 대부분 가벼운 옷차림으로 준비를 하시고, 저녁에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을 감안해서 얇은 가디건 종류 한두개 정도만 챙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가오슝 1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의 날씨입니다.
큰 기온변화는 없이 최고기온은 24~27도, 최저기온은 17~19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대체로 화창한 날이 지속되나 중간중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타이페이는 12월에 비소식이 정말 많은 편이었는데 가오슝은 비를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